🎯 사회적 시간표를 버리자

안녕하세요. 마이워크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부터 그 일로 살아가는 것까지, 매주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2024. 7. 14.

🎯 사회적 시간표를 버리자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즐겁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보세요!

2024.07.15.

[모집중] '하고 싶은 일'로 살아가는 탐험을 함께해요!

<마이워크 진로수업> 7~10월 과정이 모집 중이에요. 수업 소개에 현재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었어요!

매일 책 읽기, 시간 관리하기 등 전문가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습관을 들이는 '자기 관리', 현업의 직무를 파악하고 직무 안에서 하고 싶은 영역을 늘려가는 '일 이해', 자신의 강점을 알아보는 '자기 이해', 다양한 직업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는 '직업 이해', 한 분야를 깊이 알아보는 '키워드 이해'와 실천 그리고 매달 6시간의 토의와 강의까지. 혼자 하기는 힘든 이 모든 과정을 '하고 싶은 일'로 살아가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동료들과 함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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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명언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행복만은 아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가도 삶의 질을 좌우한다.
자신의 존재에 의미를 주는 목표를 개발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에너지를 충분히 써먹지 못할 경우, 우리는 좋은 감정의 극히 일부만을 맛보게 된다. 볼테르의 소설 <캉디드>의 주인공처럼 “나만의 정원을 가꾸겠노라”면서 세상으로부터 물러나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은 훌륭한 삶을 산다고 말하기 어렵다. 꿈이 없고 위험이 따르지 않는 삶은 옹색하기 짝이 없다.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몰입의 즐거움> 중에서

끝이 있다고 의식하는 순간부터 시작이다

1. 나는 지금도 가끔 라스베이거스에서의 6일을 떠올리곤 한다.

2. 기나긴 인생에서 6일이라는 시간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그 시간 동안 방바닥에 드러누워 만화책을 볼 수도 있고, 술에 취해 비틀거릴 수도 있으며, 우리에 갇힌 짐승처럼 자포자기하며 지낼 수도 있다.

3. 예전의 나는 수많은 세월을 그렇게 휴지조각처럼 살았었다. 남은 인생마저 계속 그럴 거라면 그냥 죽는 것과 다를 게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나는 나 자신에게 ‘라스베이거스에서 아낌없이 불태우고 죽으리라’는 주문을 걸었고, 매일매일 디데이를 향해 카운트다운을 가동했다. 그리고 그 마법은 통했다. 이제 나는 마법을 믿는다.

4. 인생에서의 마법은 ‘끝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나는 몸으로 깨달았다. 그 사실을 알기 전까지 나는 ‘끝’을 의식하지 못했고, 그래서 시간을 헛되이 흘려보내기만 했었다. 아무런 비전도 없이 노력은커녕 비관만 하며 그저 되는 대로 살았다. 하지만 D-365, D-364, D-363…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부터 나는 치열하게 내달릴 수 있었다.

5. 생각해 보면 정말 난폭한 방식의 자기개혁이었지만, 말 그대로 죽을힘을 다했기 때문에 라스베이거스 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사막의 판타지 공간에서 보냈던 20대의 마지막 6일이 나를 바꿔 버렸다.

6. 나는 단 6일을 위해 1년을 살았고, 삶을 끝내기 위해 6일을 불태웠다. 그 끄트머리에서 ‘20대의 나’는 죽고 30대의 내가 다시 살아났다. 이제부터 맞이하게 될 수많은 ‘오늘들’은 나에게 늘 선물과도 같을 것이다. 나는 죽는 순간까지 ‘내일’이란 말을 쓰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나의 인생은 천금 같은 오늘의 연속일 테니까.

[출처]
•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하야마 아마리/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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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이 되지 말고 온리원이 되세요

미켈란젤로가 사다리를 타고 천장에 <천지창조>를 그리고 있는데, 왕이 그걸 보고 있었대요. 그런데 사다리가 흔들흔들하니까 옆에 있던 총리한테 사다리 좀 잡으라고 시켰나 봐요. 그랬더니 총리가 “아! 그래도 제가 넘버투인데, 일개 환쟁이 사다리를 잡아야 되겠습니까?”라고 했대요. 왕이 “당신이 죽으면 그 자리를 대신할 사람들은 차고 넘치지만,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리다가 떨어져 죽으면 그를 대신할 화가가 없다”라고 하니까 총리가 찍소리도 못하고 사다리를 잡았다는 거예요.

말 그대로 넘버원을 대신할 수 있는 넘버투와 넘버스리는 있지만, 원리원을 대신할 사람은 없잖아요. 그러니까 1등이 되려 하지 말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겁니다. 제가 한국 최초로 뿔공룡을 복원할 수 있었던 것도, 저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죠.

[출처]
• 덕후의 탄생/김정진/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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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두 가지 기준

1. 나는 세상에는 수많는 직업들이 있지만, 종사하는 업종, 기업의 크기, 지위의 고하와 무관하게 직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두 가지 중요한 기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2. 하나는 얼마나 그 일을 좋아하느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얼마나 벌 수 있느냐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그리고 그 일을 하면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런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도 그 이상 좋을 수는 없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런 첫 번째 등급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아주 적었다.

3.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두 번째 등급의 직업으로는 ‘아직 돈도 명예도 따라 오지 못하지만 미친 듯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을 꼽았다. 세 번째 순위로는 사회적으로 좋은 직업으로 알려져 ‘돈도 잘 벌지만 별로 빠져들지 못하는 직업’을 들었다.

4. 가장 신통치 못한 네 번째 등급의 직업은, ‘하고 싶은 일도 못하면서 돈도 못 버는 직업’이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 네 번째 등급의 직업을 가지고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5. 그들은 적은 월급을 기다린다. 그거라도 없으면 먹고 살기 어렵다. 보상이 적다는 이유보다 더 사람을 괴롭히는 것들이 있다. 심리적으로 가치를 찾기 어려운 하나마나한 일을 하고 있다는 불만, 참신한 맛도 도전 의욕도 없는 지겨운 일의 되풀이, 상사로부터 오는 과도한 요구 혹은 자신이 한 일을 알아주지 않을 때 오는 엄청난 스트레스 같은 것들이다.

6. 더욱이 하는 일이 미래가 없고 기량을 키울 수도 없으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가질 수 없다면, 열정은 사라져 버린다. 그래서 시키는 일은 하지만, 그 이상은 하지 않게 된다. 그들은 조직의 나사와 톱니바퀴에 불과하다는 자괴감에 빠지고, 직장과 일의 밖에서 마음을 달래 줄 대안을 찾아 헤맨다. 인생은 퇴근 시간후부터 의미를 갖기 시작한다.

7. 라인하르트 흰은 이것을 “직장인의 내면적 자기 퇴직”이라고 부른다. 몸은 회사에 있지만 마음은 살길을 찾아 인터넷 속의 증권가를 헤매고, 전직과 창업과 자격증의 언저리를 방황한다. 충성심을 대신할 열정과 헌신 그리고 활력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8. 인생에 끌려 다니면 고달플 뿐이다. 인생을 몰고 다닐 수 있으려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직업화시키는 방법’이 현명하다.

[출처]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구본형/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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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시간표를 버리자

1. 길을 바꾸고 싶다는 소망이 강해져갈 즈음, 나를 사로잡은 또 하나의 불안은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하는 거였다. 다르게 살고 싶다면 진작 그렇게 할 것이지 내내 주저앉아 있다가 이렇게 늦은 나이에 엉뚱한 궁리나 하다니. 한여름 밤의 꿈이라고 여기고 내 자리로 돌아가 하던 일이나 잘 하는 게 낫지 않을까…

2. 모든 사회에 있기 마련인 일반적 생애 시간표를 떠올려보면 그런 불안은 더 증폭된다. 생애 시간표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언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언제 학교를 졸업하고, 운전을 하기 시작하며, 취직을 해야 할지, 또 언제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언제 은퇴해야 할지 인생의 경로를 제시해주는 것이다.

3. 때로 이 시간표는 폭력적이다. 시간표를 벗어나 ‘적령기’에도 미혼이거나 아이를 낳지 않으면 개인적 사정과 맥락은 고려하지 않은 채 저출산의 주범이라 손가락질하거나 여전히 건강하고 꿈 많은 은퇴자에게 뒷방 노인네로 물러앉아야 할 때가 되었다고 옆구리를 찔러대는 식이다.

4. 길을 바꾸는 선택은 사회적 시간표와 다른 개인의 시간표를 새로 짜는 것이다. 모두가 따르는 길을 가지 않고 주류의 흐름에서 한발 밖으로 내딛는 선택이다. 마음 설레면서도 불안한 그 선택을 기꺼이 내렸던 사람이 나의 다음 여행지였다.

[출처]
• 내 인생이다/김희경/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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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미루지 않는 방법

1. 왜 일을 미룰까? 우리는 왜 정말 중요한 일을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의 처분에 맡기는 것일까?

2. 가장 흔한 이유는 중요한 일이 즐겁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업무기획서 만들기, 발표하기, 편지 답장 쓰기, 건강진단 받기, 운동하기 등

3. 그러나 일을 미루면 결국 사건이 우리를 컨트롤하도록 하는 셈이 된다. 그렇게 하면 생산성은 물론 자부심도 떨어진다. 이 하향성 소용돌이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인생의 사건들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불쾌한 사건일지라도 컨트롤해야 한다.

4. 여기 미루기를 극복하는 몇 가지 제안한다.
- 데드라인을 정하라. 데드라인을 정하면 없을 때와 비교해서 긴박감을 만들어낼 수 있다.
- 싫은 것부터 먼저 처리하라. 그렇게 하면, 갈수록 기분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고, 긍정적인 기분으로 그날을 마감할 수 있다.
- 게임 하듯 하라. 고역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 스스로에게 상을 주어라. 일을 빨리 완수하고자 하는 유인책이 된다.

[출처]
• 10가지 자연법칙/하이럼 스미스/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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