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안돼?

안녕하세요. 마이워크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부터 그 일로 살아가는 것까지, 매주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2024. 5. 12.

🎯 왜 안돼?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즐겁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보세요!

2024.05.13.

[5/15일 마감] '하고 싶은 일'을 함께 찾아요!

나와 세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성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 'Discover One : 나의 일을 찾아서' 5월 과정을 모집(5/15 마감)합니다. 과정을 통해 당신 안에 숨겨져 있는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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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명언

내가 아는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서로 반대되는 여러 방향으로 달리고, 주의를 흩트려놓는 방해물에 이끌리며, 거절하는 법을 모르고, 감정적인 장애물에 묶여 있다.

내가 아는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초점이 좁고, 시간 낭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거의 모든 것을 거절하고, 가능성을 제한하는 과거의 오래된 믿음에 얽매이지 않는다.

너무 적게 먹는 것보다 너무 많이 먹어서 죽는 사람들이 더 많다. 대부분 사람은 짐과 책임, 우선순위가 너무 많다. 빼기는 우리가 바꿔야 할 것이 밖이 아니라 안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 데릭 시버스,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 중에서

왜 안돼?

1. 결혼 직후인 2005년 2월 남편과 함께 떠난 장기근속 휴가 여행이 그의 삶을 바꾸어놓았다. 이 여행은 이화여대 의대 이근후 박사가 해마다 가는 네팔 의료 봉사 캠프를 따라간 것이었다.

2. ‘봉사 캠프’ 같은 여행을 싫어하는 남편도 이번엔 어쩐 일인지 순순히 가겠다고 했다. 그렇게 의사와 일반인이 어울려가는 캠프를 따라가 의사들의 봉사를 부러움 섞인 심정으로 지켜보았다. 네팔의 포카라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던 날 저녁, 그는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3. “어디서든 몸만 있으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의사 같아. 내 인생의 남은 절반도 저렇게 살 수 있으면 너무 좋을 텐데. 지금이라고 의과대학에 가서 공부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4. 그의 말을 듣던 남편이 이상하다는 듯 반문했다.

5. “왜 안돼?”

6. 나이가 마흔도 넘었는데 이제 너무 늦지 않았느냐는 그의 말에 갑자기 남편이 모닥불 주변에 모여 앉아 있던 의사들을 향해 “선생님들!”하고 소리쳤다.

7. “이 사람이 지금이라고 의과대학에 가고 싶다고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안 될까요?”

8. 난데없는 질문에 의사들은 왜 안 되겠느냐, 늦지 않았다 하면서 박수를 쳤다. 얼떨결에 ‘그래? 그럼 한번 생각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9. 그는 마흔 셋에 기자를 그만두고 의과전문대학원에 진학했고 현재 강릉아산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출처]
• 내 인생이다/김희경/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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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의 양을 늘리세요

1. 스스로 택한 일이 아니라 강요받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을 처리 하느라고 젊은 인생 대부분을 보내 버린 날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만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남아 있는 날들을 잘 쓰고 싶었습니다.

2. 인생을 전략적으로 경영할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지요. 그래서 몇 가지 자기경영 수칙을 만들어 지키고 있어요. 그 중에서 한 가지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3.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자기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의 양을 늘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유의 양을 늘리는 것과 같지요.

4. 자유시간은 무엇을 위해 쉬는 시간이 아닙니다. 그 자체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그런 시간이에요. 바로 내 마음대로 쓰는 나의 인생이지요. 얼마나 자유로운가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배분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에 비례하지요.

5. 자유시간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쓸데없는 약속을 만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쓸데없는 약속에 끌려 다니는 가장 큰 원인은 ‘자신을 위해 혼자 즐길 만한 놀이’를 가지지 못한 경우가 태반이지요. 나에게는 지도를 보고 책을 읽고 여행 계획을 짜고 사진을 찍는 일이 바로 놀이예요.

6. 자신이 즐기는 것을 찾아내면 그것이 무엇이든 우리를 윤택하게 해준다고 믿습니다.

[출처]
• 사자같이 젊은 놈들/구본형/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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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1. 현대를 사는 우리가 이런 사소한 재미를 찾지 못하는 이유는 재미에 대한 환상 때문이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자기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재미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2.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미는 엄청나고 세상이 뒤집어지는 것과 같은 환희를 느껴야 한다는 환상을 갖고 있다. 정말 못 노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세상 뒤집어지는 재미가 없으니 차라리 폭탄주나 마시고 자기 위장을 뒤집어 버리는 것이다.

3. 놀이공원식의 재미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웬만해선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요즘 놀이공원의 놀이기구는 사람을 죽기 직전까지 보낸다. 그런데 그 재미에도 적응이 되면 더 이상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4. 재미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하는 이들의 종착역은 마약이다. 재미에 대한 환상은 할리우드식 상업주의가 만들어낸 집단적인 마약중독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갈수록 자극적인 재미를 찾는 것이다.

5. 따지고 보면 사랑도 마찬가지다. 독신주의가 아니면서도 결혼하지 못하는 노총각 노처녀의 일관된 특징은 사랑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랑을 하면 가슴이 뛰고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눈이 멀고 마지막에는 “실땅님” 하다가 죽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다 연속극이 만들어낸 가짜 사랑이다.

6. 이성을 보고 가슴이 뛰고 어쩔 줄 모르는 현상은 생물학적 전문 용어로 표현하자면 ‘발정기’적 현상이다. 인간도 동물인 이상 종족 번식의 본능이 있다. 가장 건강할 때 가장 건강한 배우자를 만나 가장 건강한 2세를 낳아 자신의 종족이 지속되길 바라는 본능인 것이다.

7. 이 발정기적 본능이 온갖 문화적 기호로 치장된 결과가 사랑이다. 그러니 이런 식의 가슴이 뛰고 호르몬의 변화가 유발되는 사랑은 길어야 3년이다. 이 3년이 지나면 그저 오래된 친구처럼 정으로 사는 것이다.

8. 엄청난 사랑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행복할 수 있는 것처럼 엄청난 재미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그런 재미는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다. 우리가 그런 재미가 있었다고 착각할 뿐이다.

9. 재미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사소한 재미가 눈에 들어온다. 재미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이 사소한 재미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느끼게 되는 것이다.

[출처]
• 노는 만큼 성공한다/김정운/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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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이 많다면 이 방법을 써라

1. 좋은 비전이 떠오른다. 한 달 간 집중하다 다시 새로운 비전이 생긴다. 새로운 비전에 집중하다 다시 새로운 비전이 생긴다. 이 과정을 반복한다.

2.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한 가지에 집중해야 했다. 컴퓨터에 “가능한 미래”라는 이름으로 폴더를 만들었다. 그 폴더 안에 모든 큰 계획들을 따로 파일로 만들어 그 안에 관련 아이디어와 연구 내용을 넣는다.

3. 그러면 모든 계획이 가능한 미래라는 것을 알기에 당장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고 해도 죄책감을 느낄 필요 없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4. 오늘 기준, “가능한 미래” 폴더에는 총 72개의 미래가 있다. 1년에 몇 번씩 파일들을 전부 다 읽어본다. 나중에 읽어보면 바보같이 느껴지는 것들도 있지만 갈수록 더 큰 흥분감을 주는 것들도 있다.

5. 큰 프로젝트가 끝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고 느껴지면 이 폴더를 열고 하나를 골라서 실행한다.

[출처]
•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데릭 시버스/현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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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1. 우리는 그 긴 길을 따라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종종 나의 중심과 현실의 자아가 서로 부르고 감지하여 공명하게 되는데, 조셉 캠벨은 그 순간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한다.

2. “사람들은 우리 인간이 궁극적으로 찾고자 하는 것이 삶의 의미라고 말하지요. 그러나 나는 우리가 진실로 찾고 있는 게 그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3. 나는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이 ‘살아있음에 대한 경험’이라고 봐요. 육체적인 차원에서의 우리 삶은 어쩌다 우리의 내적인 존재와 바로 지금 이곳에서 공명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살아있음의 황홀을 느끼게 되지요.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 어떤 실마리의 도움을 받아 우리가 우리 안에서 찾아야 할 것은 바로 살아있음의 황홀이랍니다.

4. 행복을 찾으려면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것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내가 여기서 ‘행복’하다고 하는 것은 들떠서 행복한 상태, 흥분해서 행복한 상태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진짜 행복한 상태, 그윽한 공명의 상태를 말합니다.

5. 이렇게 행복을 관찰하는 데는 약간의 자기 분석 기술이 필요합니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이 찾아진다면 누가 뭐라든 거기에 머물면 되는 겁니다.”

[출처]
• 세월이 젊음에게/구본형/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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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가지 않은 길/로버트 리 프로스트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몸이 하나니 두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한참을 서서

낮은 수풀로 꺾여 내려가는 한쪽 길을

멀리 끝까지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똑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 생각했지요

풀이 무성하고 발길을 부르는 듯했으니까요

그 길도 걷다 보면 지나간 자취가 두 길을 거의 같도록 하겠지만요

그날 아침 두 길은 똑같이 놓여 있었고

낙엽 위로는 아무런 발자국도 없었습니다

아, 나는 한쪽 길은 훗날을 위해 남겨 놓았습니다!

길이란 이어져 있어 계속 가야만 한다는 걸 알기에

다시 돌아올 수 없을 거라 여기면서요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어디에선가

나는 한숨지으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고,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고

그리고 그것이 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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