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리어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생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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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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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찾아,
즐겁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보세요!

2024.08.26.

공지 사항

제가 다음 2주간 명상 수업에 참여합니다. 약 열 흘 동안 독서, 말하기, 휴대폰 등 대부분의 활동을 하지 못하고 오직 명상에만 집중합니다. 따라서 레터는 9/9일 명상 수업에 대한 후기를 시작으로 다시 재개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금주의 명언

“여러분은 늘 시간이 있다. 다른 일에 시간을 쓸 뿐이다.”

• 크리스 베일리, <습관적 몰입> 중에서

당신 인생의 ‘약국’은 어디인가요

1. 다른 분야의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과정에서 멘토 역할을 해준 한 광고주에게 들은 ‘약국 이야기’는 그가 인생 전환의 방향을 결정할 때 유익한 화두가 되었다.

2. “예전에 모르는 곳을 찾아갈 때면 ‘약국에서 세 번째 집, 약국 옆 골목 뒤 푸른 대문 집’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해줬잖아요. 동네마다 있는 약국이 길을 찾는 기준점이 되었던 거죠. 우리가 길을 헤매는 것은 약국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그분이 제가 물으셨어요. ‘최혜정이라는 사람의 인생의 마을에서 약국은 어디인가요?’ 처음부터 모든 길을 다 찾으려 들지 말고 네 인생의 기준점이 무엇인가를 들여다보라는 질문이었지요.”

3. 그렇게 들여다본 그의 인생의 ‘약국’은 자유와 가치였다.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으로, 새털같이 가벼운 상태로 죽고 싶다는 생각. 매력도 없고 부담스러운 부와 명성 대신 가치지향적인 삶을 살겠다는 생각이 선택의 기준점이 되었다. NGO에서 일하겠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상업적인 방향의 일은 하지 않으며, 가치를 만들어내고 자유로운 일을 하겠다는 기준점이 그의 길 찾기에 방향을 잡아준 것이다.

4. 그는 기준점을 찾을 때 자신만의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던 시간도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5. “저는 ‘행복’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평화’가 떠올라요. 여섯 살 때 낮잠을 자다 깼는데 부엌에선 엄마가 밥 짓는 냄새가 나고, 비 온 뒤 적막하고 깨끗한 마당에 낙숫물이 뚝뚝 떨어지던 풍경. 그게 기억에 선명한 ‘행복’의 이미지입니다. 행복이 내게는 ‘평화’의 이미지인 거죠. 반면 내 친구는 행복을 먼 곳으로의 여행처럼 흥분되고 새로운 경험의 이미지로 떠올려요. 그렇게 계속 스스로에게 물어보면서 남들과 다른 ‘나만의 행복’이 뭔지를 찾는 게 중요합니다.”

[출처]
• 내 인생이다/김희경/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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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는 새로운 방법

1. 직장인은 노동인구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들의 대부분은 선택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일을 한다. 네 명 중 세 명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지 못한다. 열 명 중 한 명만이 지금 맡은 일에 자기 능력 전부를 다 쏟고 있을 뿐이다. 이것이 통계적 진실이다.

2. 불만족스럽지만 한편 대단히 고무적이다. 왜냐하면 불만이야말로 개혁의 강력한 에너지기 때문이다. 물론 조건이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더 만족하고,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터득해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 말이다.

3. 새로운 방법의 핵심은 이런 것이다. 첫째, 월급쟁이의 마인드 셋에서 비즈니스맨의 마인드 셋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현재의 직무를 ‘해야 할 숙제’로 보지 않고, ‘팔아야 할 비즈니스’로 인식하는 것이다.

4. 둘째, 모든 비즈니스는 경영전략을 가지고 있고, 전략의 핵심은 여러 비즈니스의 믹스business mix중에서 가장 강한 것을 발굴하여 집중투자하는 것이다. 이것이 강점경영이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현재의 직무를 분해하여, 자신의 가장 강한 재능에 기초해 집중 투자할 전략적 태스크를 선택하고 부족한 핵심 태스크는 보완하고 변용하여, 차별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다.

5. 셋째, 전략을 검박한 실천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갈 곳이 정해지면 달리면 된다. 달리는 사람에게는 지루함이 없다. 새로운 습관이 실천을 자동화하고, 상사의 지시가 아니라 스스로 부여한 규율이 행동의 고삐를 쥐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시간이 되어 빵이 익듯이 1만 시간이 지나면 필살기가 구워진다.

[출처]
• 구본형의 필살기/구본형/다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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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을 키우고 살아남기 위한 원칙

1. 미국 MIT 미디어랩 소장이었던 조이 이토Joi Ito는 경쟁력을 키우고 살아남기 위한 아홉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그중에 우리가 눈여겨볼 원칙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순종보다 불복종’이다.

2. 출처 : 조이 이토, 제프 하우 교수 공저, <나인, 더 빨라진 미래의 생존원칙>(민음사, 2017, 이지연 옮김). <스티브 잡스>의 저자이자 애스펀연구소 대표인 월터 아이작슨은 이 책을 “읽거나, 뒤처지거나”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3. 과거 우리는 학교에서 공부 잘하고, 직장에서 일 잘하면서 부모와 교사, 상사에게 순종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았다. 하지만 이런 시대도 종말을 고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우리는 정부와 기업에서 공부 잘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신경 쓰기보다는 윗 사람에게 맹목적으로 복종했을 때 어떤 비극적인 결과(개인은 물론 국민과 사회 전체에)를 초래하는지 보았다.

4. ‘순종보다 불복종’이 무조건 상사의 말에 반기를 들라는 뜻은 물론 아니다. 그보다는 상사의 말을 잘 듣는 것만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현재 20, 30대 직장인이 40, 50대가 주도하는 과거 패러다임 내에서 말 잘 드는 직장인으로 향후 10년이 지난 뒤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5. 이토가 말한 ‘의식 있는 불복종’은 직장인에게 어떤 의미일까? 우선 내가 속한 직장에서 제시하는 세계와 성공의 방정식이 모든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자. 그보다는 직장을 벗어나서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어떤 미래가 다가오고 있는지 살펴보자. 회사가 제공하는 정보와 해석에만 매몰되기보다 자기 나름의 생각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6. 조직 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는 “상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최적화되기 마련이다. 이를 의식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7. 이토는 아홉 가지 원칙을 꿰뚫는 하나의 원칙은 바로 교육보다 학습을 우선시하는 것이라 말한다. 교육은 학교나 회사가 시키는 것이지만 학습은 내가 스스로 하는 것이다. 나만의 학습 채널과 방법, 해석을 갖고 있는가? 상사는 내 승진과 월급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몰라도 내 생존을 책임지지는 않는다. 오늘도 직장에 출근해 상사의 지시 사항과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이를 처리하는 일로만 내 삶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자.

[출처]
•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김호/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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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철강 회사를 만든 단 하나의 습관

1. 레이저 사고. 어느 순간이든 당신의 모든 에너지를 당신에게 정말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우선 순위를 결정한 일일 업무 리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을 끝낼 때까지, 그 외의 모든 것은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이다.

2. 우선 순위를 결정한 일일 업무 리스트는 정말로 강력한 도구이면서 한편으로는 믿을 수 없으리만큼 간단하다. 성공한 사람들의 전설 가운데 가장 먼저 나왔고, 가장 널리 알려진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우선 순위와 관련이 있다.

3. 베들레헴 철강회사의 찰스 슈워브Charles Schwab 사장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그는 경영 컨설턴트인 아이비 리Ivy Lee와 이야기를 하다가 이런 문제를 제기했다. “내가 주어진 시간 안에 더 많이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알려주시오. 그러면 타당한 한도 내에서 얼마든지 상담료를 드리리다.”

4. 아이비 리가 빈 종이 한 장을 내밀면서 말했다. “자, 사장님이 내일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들을 적어 보십시오. 그리고 거기에 중요성의 순서를 매기십시오. 내일 아침 출근한 다음에 1번 일을 시작하되 그 일을 끝낼 때까지는 다른 일에 손도 대지 마시고, 일단 1번 일을 다 끝내고 나면 우선 순위를 재검토한 다음에 두 번째 일을 시작하십시오.

5. 필요하다면 하루 종일 그 일에만 매달려야 합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일 경우에 그렇다는 뜻입니다. 일을 전부 다 하지 못해도 좋습니다. 어차피 다른 방법을 동원해도 일을 다 처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게 현실 아닙니까? 물론 과연 무엇이 중요한가를 결정하는 시스템 같은 것은 있어야 할 겁니다.

6. 어쨌든 매일 그렇게 일하는 습관을 몸에 붙이십시오. 그게 효과가 있을 때에는 경영진한테도 그렇게 하라고 하십시오. 어떻습니까? 마음에 든다면 한번 그렇게 해보십시오. 그리고 사장님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수표를 보내 주십시오.”

7. 그로부터 몇 주가 지났다. 그 동안 슈워브 사장은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 보았고,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아이비 리에게 수표를 보냈는데 그 액수가 2만 5,000달러였다. 1930년대로서는 엄청난 액수였다. 이후 베들레햄 철강회사는 당대 세계 최고의 철강 생산자가 되었다.

8. 한 친구가 어떻게 그렇게 간단한 아이디어에 그렇게 큰 돈을 지불했느냐고 물었을 때 슈워브 사장은 이렇게 반문했다. “아이디어라는 게 기본적으로 간단한 것 아닌가?” 그리고 잠시 생각한 후 그 2만 5,000달러가 그 해 베들레헴 사가 투자한 것 가운데 가장 가치 있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출처]
• 10가지 자연법칙/하이럼 스미스/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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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생기는 이유

1. 동일한 특징이 ‘보물’이 될지 약점이 될지를 결정짓는 것은 맥락이다. ‘분위기 파악을 못해!’라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의 특징은 다른 맥락에서 보면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주장이 분명하다’라는 보물이 되기도 한다. 그러니 자신을 한번 긍정하면서 특징으로 두드러지는 강점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

2. 겁쟁이도 사이코패스도 맥락에 따라서는 보물이 되기도 한다. 그러니 반대로 그 강점이 맥락에 따라서는 약점으로 바뀔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령 ‘말하기를 좋아한다’는 특징은 심리상담에서 다른 사람의 고민을 차분히 들어주는 데는 불리하게 작용할지도 모른다.

3. 즉 커리어 전략이란 그 사람의 목적 달성을 위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인식하여 그것이 강점으로 바뀌는 맥락을 찾아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생각하는 일이다.

4. 네 주위에는 네가 보기에 너보다 ‘생각하는 것이 능한’ 사람들도 많았겠지. 그래서 네가 자신의 보물을 명확히 보지 못했는지도 몰라. 하지만 이 보물찾기의 규칙은 외부와의 비교가 아닌 네 안에서 강점과 약점을 비교하는 일이란다. 네 안에 있는 특출난 특징을 찾는다면 ‘생각하는 것’이 네게 중요한 ‘보물’이 아닐까 싶다.

5. 그러니 네가 네 인생에서 그 보물을 필사적으로 연마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지를 잘 생각했으면 한다. 자신의 특징을 살려서 행복해지는 길을 믿는다면 다른 무엇보다도 보물 연마를 우선하며 소중히 해야 한다. 보물은 잘 갈고닦으면 무기가 되거든.

6. 하지만 실제로 보물을 연마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자신의 보물이 무엇인지조차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란다. 인식하지 못하는 보물은 활용할 수도 연마할 수도 없지. 이것을 깨닫느냐 마느냐에 따라 오랜 커리어 생활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생긴다.

7. 자기 안의 특징을 찾는 것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니지만 사회적인 평가는 최종적으로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하는 것이다. 너에 대한 사회적 평가(사내나 업계, 세상의 평가)가 네 활동 무대나 경제적인 보상을 결정하게 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러한 규칙에서 벗어날 수 없단다. 최종적으로는 같은 강점을 가진 사람들과 비교되는 세상 속에서 상대적으로 뛰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니 보물을 무척 열심히 갈고닦아야 한다.

[출처]
•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몰라서 고민하는 너에게/모리오카 츠요시/더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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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변혁의 시대에는 ‘배우려는 사람’들이 세상을 물려받게 되어 있다. 이미 배운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 세상에 스스로 가장 적합하다고 착각하는 동안에…

• 에릭 호퍼Eric Hof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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